첫 번째, 경천애인입니다.

 

경천애인(敬天愛人) 하늘을 공경하고 사람을 사랑한다.

사람 사랑의 마음이 천애원 설립의 첫 번째 기반입니다. ‘천애’라는 작명의 모티브가 되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늘을 공경한다는 것은 설립자의 기독교정신과 민심을 천심으로 하는 인간존중의 사상이 함께 합니다.

사람을 사랑 한다는 것은 거리에서 배회하는 어르신, 아이, 장애인들에게 한끼의 식사를 대접하고 하루, 이틀 재워 드린 것이 인연이 되어 시작된 천애원의 첫 번째 마음입니다.

 

두 번째, 자유입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가 되지 않는 한 본인이 하고자 하는 것을 할 수 있는 자유로움이 천애원의 두 번째 운영철학입니다.

천애원은 오랜 기간 문을 닫지 않고 지내 왔습니다. 정문을 닫지 않고 생활 하는 것은 어려운 결심이었을 수 있지만, 반대로 당연히 해야 할 일이기도 합니다. 누구나 본인의 삶과 생활을 선택하고 결정 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한 자유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세 번째, 장애인 중심입니다.

 

천애원의 사업방향과 목표가 장애인 복지에 있으며, 그 중심에 장애인이 있어야 함이 세 번째 운영철학입니다. 천애원의 시작은 장애인뿐 아니라 어르신, 아이 등 다양한 이들이 함께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전문화 되어 분리되고 어느덧 천애원에서 하는 일들은 장애인복지 사업이 중심이 되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일들을 하기보다는 보다 전문화를 추구하고자 합니다. 장애인 복지를 실천함에 있어 당사자들이 주체로 서도록 해야 합니다.

 

네 번째, 더불어 함께입니다. 

 

지역 중심의 지원, 천애원이 추구하고자 하는 네 번째 운영철학입니다. 천애원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많지 않았을 겁니다. 주변의 도움이 항상 함께 해왔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생각 합니다. 천애원이 지역과 떨어져서 무엇을 만들고자 하는 것이 아닌 지역에서 많은 이들과 함께 숨쉬며 더불어 함께 할 것을 소망합니다.